美 광우병 관련 목장 2곳 격리조치

美 광우병 관련 목장 2곳 격리조치

입력 2012-05-04 00:00
수정 2012-05-04 0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농무부는 캘리포니아 중부 목장의 젖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두곳의 목장을 격리조치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광우병 감염 젖소가 발견된 목장은 즉시 격리됐고 이곳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또하나의 목장이 추가로 격리됐다고 CNN은 전했다.

농무부는 두 목장에서 광우병 위험이 있는 소가 있는 지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10년 전에 사육됐던 농장에 대해서도 농무부 조사가 시작됐다고 CNN은 밝혔다.

농무부 당국자들은 문제의 소가 두 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 가운데 한마리는 사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 이외 지역의 농장에 있는 것으로 밝혀진 나머지 한마리는 안락사 처리됐으며 광우병 음성으로 판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