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레이건 갈비뼈 골절상 회복 중

낸시 레이건 갈비뼈 골절상 회복 중

입력 2012-05-24 00:00
수정 2012-05-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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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90) 여사가 몇주전 집에서 넘어지며 갈비뼈가 여러개 부러졌으며 현재 “천천히” 회복 중이라고 그녀의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앤 드레이크 대변인은 “그녀는 천천히 회복 중이고 약속 몇개를 다시 잡았지만, 주치의가 집에서 너무 먼 곳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는 아직은 참석하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CNN은 레이건 여사가 지난 3월 로스앤젤레스 인근 벨 에어의 자택에서 넘어져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레이건 여사의 골절상 소식은 지난 22일 저녁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열린 폴 라이언 미 하원 예산위원장의 연설회에 참석하기로 한 일정이 취소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레이건 도서관은 그녀의 자택에서 한 시간가량 떨어진 캘리포니아 시미밸리에 있다.

드레이크 대변인은 “레이건 여사가 도서관에서 연설을 해달라고 라이언 의원을 개인적으로 초청했었고 연설회에 매우 참석하고 싶어했지만, 전날 오전 사과를 전했다”고 말했다.

레이건 여사가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얼굴을 비춘 건 지난해 9월 레이건 도서관에서 개최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들 간의 토론회였다.

레이건 여사는 2008년 2월과 10월에도 집에서 넘어져 병원 신세를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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