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피해자 얼굴 물어뜯던 남자 사살

美경찰,피해자 얼굴 물어뜯던 남자 사살

입력 2012-05-29 00:00
수정 2012-05-29 16: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경찰이 마이애미의 고속도로 출구도로에서 벌거벗은 채 쓰러져 있던 한 남자의 얼굴을 마구 물어뜯던 남자를 사살했다고 목격자가 전했다.

이 목격자는 현지 방송에 나와 26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이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히고 경찰에 사살된 남자 역시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사살된) 남자가 쓰러져있던 남자를 입으로 계속 물어뜯어 얼굴이 다 뜯겨져나가는 것 같았다”고 피범벅이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 명령에도 계속 이 남자가 쓰러져 있던 남자를 물어뜯자 경찰이 총을 한발 쏘았으며 그래도 중단되지 않자 다시 총을 발사해 완전히 사살했다고 말했다.

이 가해자의 이름은 루디 유진(31)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으며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