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 방사능 측정 스마트폰 출시

日소프트뱅크, 방사능 측정 스마트폰 출시

입력 2012-05-29 00:00
수정 2012-05-29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이동통신 운영업체인 소프트뱅크가 29일 방사능 측정 기능을 갖춘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팬톤(Pantone) 시리즈 가운데 최신형인 이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방사능에 얼마나 노출됐는지를 알려주는 터치 형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시판되는 이 스마트폰은 시간당 0.05∼9.99 마이크로시버트 안의 범위에서 감마선도 측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시버트는 방사선량 측정단위로 자연 상태에서 1년 동안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1천 마이크로시버트다.

스마트폰에 방사능 측정 기능까지 탑재한 것은 지난해 3월 후쿠시마(福島)원전 사고를 계기로 방사능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