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눈물로 만든 소금 팔아요’

‘사람 눈물로 만든 소금 팔아요’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람이 흘린 눈물을 기쁨, 슬픔 등 감정별로 분류해 소금을 만들어 판다?

영국 런던의 ‘혹스턴가 몬스터 상점’에서 사람 눈물로 만든 소금 다섯가지를 판매하고 있다고 29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가 전했다.

이미지 확대
한병에 7파운드(약 1만3천원)인 이 소금들은 웃음, 슬픔, 분노, 재채기, 양파를 자르다가 흘린 눈물 등을 모아 종류별로 만들어졌다.

웃다가 흘린 눈물로 만든 소금은 붉은색, 재채기하면서 흘린 눈물로 만든 소금은 갈색, 슬픔에 흘린 눈물의 소금은 흑색, 분노의 눈물로 만든 소금은 주황색, 양파를 자르면서 흘린 눈물의 소금은 노란색이다.

다섯병 세트의 가격은 30파운드(약 5만5천원)다.

제조사 대변인에 따르면 신선한 사람의 눈물을 수세기 된 기술을 사용해 소금으로 만든 것이라고.

해외누리꾼들은 ‘역겹다’ ‘왜 갈색인가’ ‘난 항상 사람들의 슬픔을 내 음식에 양념으로 쓰고 싶었다’ ‘목욕 소금처럼 생겼다’ ‘맛있겠다’ 등 댓글을 올렸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