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ADHD 치료제 인터넷서 판매

가짜 ADHD 치료제 인터넷서 판매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데랄(Adderall) 가짜 약이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미국식품의약국(FDA)이 29일 경고했다.

FDA는 이 가짜 아데랄이 30mg짜리로 원래의 성분 대신 진통제인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어 ADHD 치료효과가 없는 것은 물론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가짜 아데랄은 흰색에 둥근 모양이며 글자나 숫자 표시가 없다.

원래의 아데랄은 오렌지/복숭아 색이며 한 쪽 면에는 “dp”라는 글자가, 반대 면에는 “30”이라는 숫자가 쓰여있다.

테바 제약회사 제품으로 ADHD 외에 기면증 치료에도 쓰이는 아데랄은 활성성분 확보가 어려워 공급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