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가뭄으로 식량난 재연 가능성”

“北, 가뭄으로 식량난 재연 가능성”

입력 2012-06-23 00:00
수정 2012-06-23 13: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에 가뭄이 계속돼 또 다시 식량 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원조단체 관계자가 22일 말했다.

비정부단체 벨트훙거힐페 책임자로 약 1주일간 북한을 돌아보고 중국에 도착한 볼프강 야만은 중국외신기자클럽에서 북한 방문 기간에 남쪽 2개 도에서 아이들이 병이나 양동이에 물을 담아 농작물에 물을 주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60년 래 최악의 가뭄이라는 말을 여러차례 들었다”면서 “북한이 주요 작물인 벼와 양배추,옥수수를 심는 철이지만 가뭄으로 농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