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외무 “어산지 성폭행 혐의는 웃기는 일”

에콰도르 외무 “어산지 성폭행 혐의는 웃기는 일”

입력 2012-07-05 00:00
수정 2012-07-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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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리카르도 파티노 외무장관은 4일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성폭행 혐의는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파티노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어산지에 대한 혐의는 웃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예를 들어 “그의 콘돔이 찢어졌다고 기소된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파티노 장관은 여성은 “어느날 저녁에 콘돔이 찢어졌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고발했다”고 말했다.

스웨덴에서 저지른 성폭행 혐의로 스웨덴으로 송환될 위기에 몰려 있는 어산지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피신,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놓은 상태에 있다.

반미성향을 보여온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 정부는 어산지의 망명신청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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