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업계 소식통 인용 보도
업그레이드된 9.7인치 아이패드가 올해 여름 시즌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빈과일보 인터넷망은 1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 차세대 아이패드가 여름휴가철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며 이 제품의 본격적인 물량 공급은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기존보다 얇고 배터리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그동안 애플 아이패드에 패널을 주로 공급해온 삼성전자 대신 일본 샤프가 차세대 아이패드 패널 공급량의 50% 정도를 가져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7인치대 ‘미니 아이패드’는 9월께 출시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7인치 갤럭시탭을 출시한 이후 아마존과 구글이 잇따라 7인치 화면을 선보이면서 태블릿PC 시장의 최강자인 애플이 7인치대 아이패드를 내놓을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