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세계 자동차업체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지지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도요타자동차는 올 상반기(1∼6월) 세계 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497만대를 팔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도요타자동차가 반기 기준으로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2년 만이다. 도요타는 작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부품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세계 판매 3위로 전락했었다.
GM은 작년 동기대비 3% 증가한 467만대를 판매했다.
작년 2위였던 독일의 폴크스바겐은 9% 늘어난 445만대를 판매해 3위로 떨어졌다.
도요타는 작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부진했던 생산과 판매가 올해 완전히 회복했으며, 북미 지역과 아시아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GM과 폴크스바겐은 재정난에 빠진 유럽 시장의 부진과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로 자동차 판매를 크게 늘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이 통신에 의하면 도요타자동차는 올 상반기(1∼6월) 세계 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497만대를 팔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도요타자동차가 반기 기준으로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2년 만이다. 도요타는 작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부품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세계 판매 3위로 전락했었다.
GM은 작년 동기대비 3% 증가한 467만대를 판매했다.
작년 2위였던 독일의 폴크스바겐은 9% 늘어난 445만대를 판매해 3위로 떨어졌다.
도요타는 작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부진했던 생산과 판매가 올해 완전히 회복했으며, 북미 지역과 아시아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GM과 폴크스바겐은 재정난에 빠진 유럽 시장의 부진과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로 자동차 판매를 크게 늘리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