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비아에 해병대 對테러팀 급파키로

美, 리비아에 해병대 對테러팀 급파키로

입력 2012-09-13 00:00
수정 201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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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가 무장 시위대 피습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리비아에 해병대 대(對) 테러팀을 급파했다고 AFP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국방부 관리는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에 있는 영사관에 대한 리비아 무장 세력의 공격 이후 현지 미국민과 외교 시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50여명의 부대원으로 구성된 대 테러팀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해병대가 리비아에 FAST(함대대테러팀, Fleet Anti-terrorism Security Team)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FAST는 아이티 분쟁 당시 미국 대사관 뿐 아니라 유엔과 국제 구호 기구 요원들의 경호 및 경비 임무를 맡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리비아에 있는 미국인과 세계 곳곳의 외교 시설에 대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조처를 마련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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