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센카쿠문제 홍보강화 공식 천명

日, 센카쿠문제 홍보강화 공식 천명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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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를 국제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공식 천명했다.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영토 문제가 없다는) 기본 시각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제 사회에 대한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다”며 “정책을 바꾸는게 좋겠다는 의사를 (외무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카쿠 문제에 대한 국제 홍보 활동의 정책 변경에 대해 겐바 외무상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중국이 센카쿠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경우에만 대응하는 형식으로 입장을 설명해 왔다.

일본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도쿄에 주재하는 외교관들에게 센카쿠 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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