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직 안보 거물들 中·日 ‘중재’ 파견

美, 전직 안보 거물들 中·日 ‘중재’ 파견

입력 2012-10-21 00:00
수정 2012-10-21 0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국간 관계 개선 모색…아미티지·스타인버그 등 포진

미국 정부가 안보 관련 거물급 인사들을 일본과 중국에 파견,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분쟁으로 악화된 양국의 외교관계 개선을 모색한다고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등은 오는 22~23일 이틀간 일본을 방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를 면담한다.

이들은 이어 중국으로 건너가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포함한 중국 고위 관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들은 센카쿠 열도 문제로 촉발된 영토 분쟁을 풀기 위해 양국간 대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에 양국을 찾는 일행에는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국무부 부장관, 지미 카터 및 빌 클린턴 행정부에 참여한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좌교수, 스티븐 해들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포진해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