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여성서 28kg짜리 초대형 종양 제거

獨여성서 28kg짜리 초대형 종양 제거

입력 2012-10-27 00:00
수정 2012-10-27 11: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의 60세 여성 난소에서 28kg까지 자란 초대형 종양이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독일 드레스덴 대학병원은 비만으로 진단된 이 여성의 난소로부터 60cm x 50cm 크기에 무게 28kg의 경계성 종양(borderline tumor)을 7시간에 걸친 수술끝에 제거했다고 밝혔다.

경계성 종양이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경계에 있는 종양을 말한다.

수술팀은 이 종양과 함께 난소와 자궁도 함께 절제했다.

이름트라우트 아이힐러라는 이 여성은 놀라운 속도로 체중이 불어나 의사들은 처음엔 당뇨병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으로 진단하고 비만치료제를 처방했다.

그러나 나중엔 몸이 부어올라 일어서기조차 힘들게 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엄청난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이 수술로 체중이 무려 40kg나 빠진 이 여성은 “새 사람이 된 기분”이라면서 기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