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 美소매 직영점중 단위당 매출 1위

애플 스토어, 美소매 직영점중 단위당 매출 1위

입력 2012-11-14 00:00
수정 2012-11-14 0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플의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 스토어의 단위당 매출이 미국 내 각종 소매 직영점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산업 시장조사업체 리테일세일즈가 지난 6월까지 과거 1년간 미국 직영 소매점의 1평방피트(0.1㎡)당 매출을 조사한 결과, 애플 스토어가 6천50달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플 스토어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보석판매점 티파니의 3천17달러보다 배나 많은 것이다.

또 3위와 4위를 기록한 스포츠의류 전문매장 룰루레몬, 명품업체 코치의 직영매장은 각각 1천936달러와 1천871달러에 그쳤다.

애플 스토어의 이 같은 성공은 온라인 판매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이 중요한 매출처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또 최근 다른 주요 IT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애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여전하다는 것도 시사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