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부 야마나시(山梨)현 오쓰키(大月)의 고속도로에서 2일 터널이 무너져내려 차량 여러 대가 갇히고 부상자가 있을 수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오전 주오고속도로 내 4㎞ 길이의 사사고 터널이 무너졌으며, 사고 현장에서 엄청난 양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보가 부족해 정확한 사고 상황을 알지 못하지만, 연기가 나는 것으로 봐서 안에서 차량이 불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20대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관들은 이 여성의 말을 토대로 터널 안에 최소 5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주오고속도로 내 4㎞ 길이의 사사고 터널이 무너졌으며, 사고 현장에서 엄청난 양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보가 부족해 정확한 사고 상황을 알지 못하지만, 연기가 나는 것으로 봐서 안에서 차량이 불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20대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관들은 이 여성의 말을 토대로 터널 안에 최소 5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