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머독 103세 모친 타계

언론재벌 머독 103세 모친 타계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0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언론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모친 데임 엘리자베스 머독 여사가 5일 숨졌다. 향년 103세.

머독 소유의 호주 미디어그룹 뉴스리미티드는 머독 여사가 멜버른 외곽의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부고를 전했다.

머독 여사는 지난 9월 심하게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었다.

머독은 “우리는 가장 훌륭한 어머니를 잃었지만 그녀의 사랑과 지혜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인은 평소 수많은 자선 사업에 관심을 두고 왕성하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96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남자의 ‘경(卿.Sir)’에 해당하는 작위(Dame)를 받았다.

고인은 슬하에 50명의 증손자와 6명의 고손자를 포함, 77명의 직계자손을 두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