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지도 57%…빈 라덴 사살 이후 최고치”

“오바마 지지도 57%…빈 라덴 사살 이후 최고치”

입력 2012-12-19 00:00
수정 2012-12-19 1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AP통신-퀴니피액大-허핑턴포스트 여론조사도 각각 상승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업무 지지도가 57%를 기록, 지난해 5월 국제적 테러조직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18일(현지시간)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미 CBS방송이 ‘재정절벽’ 문제에 관한 미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니타난 오바마 지지도는 11.6 대선을 앞둔 지난 10월 여론조사에서 50%의 지지도를 보였던 것과 비교할 때 무려 7%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지난 9월의 40%에 비해 3%P가 준 37%에 그쳤다.

앞서 AP통신과 GFK의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5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는 대선 전에 비해 5%P 올라간 것이라고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전했다.

또 퀴니피액 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 3년 간 대학 자체 여론조사의 최고치인 53%를 기록했다.

허핑턴포스트의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지지도는 52.6%를 기록, 2009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