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퀴니피액大-허핑턴포스트 여론조사도 각각 상승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업무 지지도가 57%를 기록, 지난해 5월 국제적 테러조직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18일(현지시간) 나타났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그러나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지난 9월의 40%에 비해 3%P가 준 37%에 그쳤다.
앞서 AP통신과 GFK의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5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는 대선 전에 비해 5%P 올라간 것이라고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전했다.
또 퀴니피액 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 3년 간 대학 자체 여론조사의 최고치인 53%를 기록했다.
허핑턴포스트의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 지지도는 52.6%를 기록, 2009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