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태블릿 시장 여전히 장악...점유율은 하락

애플, 태블릿 시장 여전히 장악...점유율은 하락

입력 2013-02-01 00:00
수정 2013-02-01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플이 태블릿 PC시장을 여전히 장악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다른 경쟁자들의 도전에 거세지면서 시장 점유율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고 AP가 1일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애플이 전 세계에 지난해보다 44%가 증가한 2천29만 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지만,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52%에서 44%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에 3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790만 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이 7%에서 15%로 늘어났고, 대만의 아수스텍 컴퓨터도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이 늘어났다.

아마존닷컴은 이 기간에 킨들파이어 판매량이 늘어났지만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고, 반즈앤노블의 누크 태블릿은 판매량과 점유율이 모두 떨어졌다.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이 기간에 태블릿 판매량은 75%가 늘어난 5천200만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IDC가 집계한 톱5 태블릿 제조업체의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1. 애플 2천290만대 43.6%

2. 삼성 790만대 15.1%

3. 아마존 600만대 11.5%

4. 아수스 310만대 5.8%

5. 반즈 앤 노블 100만대 1.9%

6. 마이크로 소프트 등 기타 1천160만대 22.1%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