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50분께 일본 효고현 다카사고(高砂)시 아라이초(荒井町)의 산요(山陽)전철 아라이역 부근 건널목에서 산요히메지(山陽姬路)발 오사카시 우메다(梅田)행 특급 전차(6량)가 차량 운반용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전차는 역까지 170m가량을 더 달리다 앞쪽 2량이 탈선하며 멈췄다.
이 사고로 남성 운전사가 골절상 중상, 다른 운전사와 승객 14명이 경상 등 모두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사고 현장은 차단기가 있는 건널목이다.
전차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달리던 중 차단기 안쪽 선로 위에 멈춰 있던 트레일러와 부딪혔다.
NHK는 트레일러가 건널목을 지나던 중 앞쪽의 차가 움직이지 않은 탓에 차단기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로 있다가 전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전차는 역까지 170m가량을 더 달리다 앞쪽 2량이 탈선하며 멈췄다.
이 사고로 남성 운전사가 골절상 중상, 다른 운전사와 승객 14명이 경상 등 모두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사고 현장은 차단기가 있는 건널목이다.
전차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달리던 중 차단기 안쪽 선로 위에 멈춰 있던 트레일러와 부딪혔다.
NHK는 트레일러가 건널목을 지나던 중 앞쪽의 차가 움직이지 않은 탓에 차단기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로 있다가 전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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