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 자위대가 납북 일본인 구출해야”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가 납북 일본인 구출해야”

입력 2013-04-12 00:00
수정 2013-04-12 11: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납북자 대책회의서 ‘특별법 제정’ 거론돼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를 투입, 일본인 납북 피해자들을 구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조치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본 정부 주관 회의에서 제기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와타나베 슈(渡邊周) 전 방위성 부대신이 전날 열린 정부·여야 납치문제대책기관연락협의회 2차회의에서 이런 주장을 폈고, 자민당과 다함께당 의원들이 찬동했다고 한다.

와타나베 전 부대신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긴급 사태때 납치 피해자를 어떻게 도울지에 대한 법률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 담당상(장관)도 “참고가 되는 의견”이라며 제대로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