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수도서 8층 건물 붕괴…”82명 숨져”

방글라데시 수도서 8층 건물 붕괴…”82명 숨져”

입력 2013-04-24 00:00
수정 2013-04-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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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에서 24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8층 규모의 란자 플라자 빌딩이 무너져 수십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AFP 통신은 의료진을 인용해 8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교도 통신은 현지 방송에 나온 경찰의 말을 빌려 최소한 7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또 600명 이상이 건물 잔해에 갇혔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이 건물에는 3개의 의류공장과 200개 이상의 상점, 은행 지점 등이 입점해 있어 구조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정확한 피해규모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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