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통위ㆍ보잉, 아시아나 사고 현장 조사

미국교통위ㆍ보잉, 아시아나 사고 현장 조사

입력 2013-07-07 00:00
수정 2013-07-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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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조사”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6일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와 관련, 사 고 조사반을 급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항공안전위원회 데버라 허스먼 위원장은 워싱턴DC 본부에서 보도진에게 “본부 조사 직원과 로스앤젤레스에 파견 중인 조사원을 현장에 보냈다”고 말했다고 ABC 방송이 전했다.

이들 조사반은 현지 시간 6일 밤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허스먼 위원장은 조종사 실수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우선 현장에서 사고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먼저라고 설명했다.

현장 조사에는 사고기 제작사인 보잉과 한국 항공 안전 관련 기관도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마일스 코테이 보잉 대변인은 “사고기와 관한 기술적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보 당국은 이번 사고가 테러와 연루된 정황은 전혀 없다고 CNN에 밝혔다.

아시나아항공 여객기 사고는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고 백악관 관리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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