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 현장조사 종료…NTSB 지휘소 철수

아시아나기 사고 현장조사 종료…NTSB 지휘소 철수

입력 2013-07-16 00:00
수정 2013-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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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방송에 조종사 비하 이름 확인해준 인턴 퇴사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샌프란시스코 현장 지휘소의 문을 닫으면서 사고 현장조사를 마무리했다.

NTSB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조사단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사고기 잔해와 활주로 조사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아시아나기 잔해는 현재 공항 내 보안구역으로 옮겨져 필요하면 추가 조사에 이용된다.

NTSB 조사단은 지난 주말 동안 여러 명의 목격자 인터뷰를 마쳤으며 15일에도 이번 사고의 최초 대처자들을 면담했다.

NTSB는 사고 조사의 다음 차례가 추가 인터뷰, 탈출용 슬라이드와 다른 비행기 부품 조사, 사고기 운행관련 추가 분석 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지역방송의 사고기 조종사들에 대한 비하 보도와 관련, 방송사에 조종사들의 왜곡된 이름을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진 NTSB 인턴이 그만뒀다고 익명의 정부 관리가 밝혔다.

아시아나기 214편은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착륙 중 사고를 일으켜 3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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