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간쑤성서 규모 5.1 지진

중국 칭하이·간쑤성서 규모 5.1 지진

입력 2013-09-20 00:00
수정 2013-09-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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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5시 37분(현지시간) 중국 서부 칭하이성 쑤난(肅南)현과 칭하이성 먼위안(門源)현 경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진원은 북위 37.7도, 동경 101.5도, 지하 7㎞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칭하이성 성도 시닝(西寧)시 등 대도시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주민들이 새벽에 잠에서 깨 건물 밖으로 대거 대피했다.

현지 정부는 관내 사상자와 재산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 20일 쓰촨성 루산(蘆山)현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217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1천여명이 부상하는 등 올해 들어 쓰촨성, 티베트(중국명 시짱)자치구 등 중·서부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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