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英총리 “넬슨 만델라 만난 것은 인생의 큰 영예”

캐머런 英총리 “넬슨 만델라 만난 것은 인생의 큰 영예”

입력 2013-12-06 00:00
수정 2013-12-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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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방한 당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2001년 방한 당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6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라카공화국 대통령의 타계 소식과 관련, “이 시대의 위대한 빛이 졌다”고 애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5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총리관저 앞에 나와 발표한 긴급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은 우리 시대의 비범한 인물이자 신화였고 세계의 진정한 영웅이었다”면서 “은혜의 현신인 고인을 모두가 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의 큰 영예 중 하나였다”면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가족과 남아공 국민, 고인의 용기를 통해 변화된 세계인과 함께 슬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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