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제조업 PMI 50.5…6개월來 최저치

中 1월 제조업 PMI 50.5…6개월來 최저치

입력 2014-02-01 00:00
수정 2014-02-01 16: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통계국 “춘제탓 성장속도 둔화”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0.5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최근 6개월 이래 최저치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7월 50.3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8∼12월 넉달간 51∼51.4 수준을 유지해 왔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1월 대기업 PMI는 51.4로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다.

중형기업은 0.4포인트 떨어진 49.5로 집계돼 두 달 연속 임계점인 50선을 밑돌았다. 소형기업도 전달보다 0.6포인트 낮아진 47.1을 기록했다.

다만 생산지수는 53으로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신규주문지수는 50.9로 전월에 비해 1.1포인트 각각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제조업 PMI가 지난달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임계점(50) 위에 있다”면서 “제조업은 성장 추세에 있지만 춘제(春節.설)의 영향으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