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m 높이 리프트에 매달린 소년 구출하는 여성 화제

12m 높이 리프트에 매달린 소년 구출하는 여성 화제

입력 2014-03-11 00:00
수정 2014-03-11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세 소년이 스키장 리프트에 매달려 있는 ‘아찔한 상황’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州) 화이트 레이크 타운쉽에 있는 알파인 밸리 스키장에서 한 소년이 12m 높이 리프트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가 스키장 여직원에 의해 구조됐다.



포착된 영상을 보면 어린소년이 리프트에 매달려 있는 가운데, 소년을 발견한 누군가가 리프트 옆 타워에 오르기 시작한다. 구조에 나선 사람은 스키장 리프트 여성 관리자인 새넌 리.



소년이 추락할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그녀는 재빠르게 타워에 올라가 소년이 매달려 있는 리프트에 도착한다. 이어 지체 없이 소년에게 팔을 뻗어 리프트 위로 소년을 끌어올린다.

소년이 안전한 그녀의 품안으로 들어오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온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