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척척 일할 준비하는 영리한 소 화제

알아서 척척 일할 준비하는 영리한 소 화제

입력 2014-03-19 00:00
수정 2014-03-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람의 손길 없이 스스로 일하러 갈 준비를 하는 소가 있어 화제다.

1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일하러 갈 준비하는 영리한 소’(Smart cow is ready for work)란 제목의 19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배경은 한 농가의 마당. 소 1마리와 멍에(동물의 머리나 목에 얹어 짐을 끌도록 하는 나무 막대 또는 나무 틀)가 연결된 수레가 놓여 있다. 수레 주위엔 소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 있다.



보통 소가 수레를 끌게 하려면 소를 수레 앞에 세우고 멍에를 얹어야 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소가 스스로 멍에의 틀 안으로 들어온다. 이어 무릎을 꿇더니 머리를 숙여 지면에 닿아 있는 멍에를 자신의 어깨에 올린다.

소는 일하러 갈 준비를 다 마쳐 자신있는 모습. 주인은 스스로 준비하는 소가 대견한 듯 만족스런 표정을 짓는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보다 영리한 소임에 틀림없다”, “인간이 소의 근성을 본받아야 될듯 싶어요”등 칭찬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