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가 공개한 ‘최악의 교통사고 순간’ 충격

中 정부가 공개한 ‘최악의 교통사고 순간’ 충격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7-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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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공개한 ‘최악의 교통사고 장면’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미러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중국이 국민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공개한 치명적인 오토바이 충돌사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후모우란 이름의 남성과 그의 아내가 오토바이를 탄 채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질주하다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충돌에 따른 엄청난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마치 폭발하듯 산산조각 나고, 두 사람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순간이 너무 끔찍해 보인다.

이들은 교차로 신호등이 적색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5일 중국 동부의 린하이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두 사람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중국에서는 매년 2만여건의 치명적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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