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레일건 개발 성공…미래형 첨단무기 가공할 위력

미국 레일건 개발 성공…미래형 첨단무기 가공할 위력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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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 가상 이미지. / 영화 ‘트랜스포머2’
레일건 가상 이미지. / 영화 ‘트랜스포머2’


‘미국 레일건’

미국이 신무기 ‘레일건(Rail Gun)’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7일 미국의 언론 매체들은 미국 해군이 총알보다 빠른 신무기 ‘레일건’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해군은 이 신무기 ‘레일건’을 2016년부터 함정에 장착해 운용 할 것으로 보인다.

레일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력을 이용해 탄환을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무기로 현재 160km를 음속의 7배 속도로 날아가며, 그 위력은 32메가줄에 달한다.

1메가줄은 1톤 무게의 물체를 시속 160km 속도로 발사하는 힘에 해당된다.

해군연구소는 최근 실험에서 레일건이 약 2cm 두께의 철판 6개에 큰 구멍을 낸 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성능을 지닌 레일건을 이용하면 항공방어는 물론 크루즈 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공격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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