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북한, 도발행동 하지 말아야”(종합)

美국방부 “북한, 도발행동 하지 말아야”(종합)

입력 2014-04-30 00:00
수정 2014-04-30 07: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무부 “긴장 고조시킬 행동 삼가야”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에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한데 대해 “어떤 행위든 도발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존 커비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고, 주민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기만 할 뿐인 어떤 도발 행위도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 약 50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커비 대변인은 “한반도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북한도 지켜야 할 국제적 의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 자리에서 정보 판단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미국 국무부도 북한의 사격 훈련에 대해 “긴장을 고조시킬 행동을 삼가고 자제력을 발휘하도록 촉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젠 사키 대변인은 “한반도에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