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장관 “납북자 조사 검증위해 북한에 직원 파견”

日관방장관 “납북자 조사 검증위해 북한에 직원 파견”

입력 2014-06-01 00:00
수정 2014-06-01 1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1일 북한측의 일본인 납북자 재조사 내용을 검증하기 위해 일본 정부 요원을 북한에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NHK에 출연, 외무성, 경찰청 직원 등을 북한에 파견해 납북자 재조사 상황 등을 점검하고 북한 측 관계자 등과 협의토록 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북일 정부간 협상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관계국과 공조하고 있으며 납북자와 (납북 가능성이 큰) ‘특정 실종자’는 (관계국들이) 인권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 이번 납북자 재조사 실시 합의로 한미일 공조 체제의 균열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