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생수 개발사업에 중국 이어 태국 대기업도 경쟁 뛰어들어”

“백두산 천지 생수 개발사업에 중국 이어 태국 대기업도 경쟁 뛰어들어”

입력 2014-06-24 00:00
수정 2014-06-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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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 백두산
KBS제공


‘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 생수 개발사업을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의 대기업도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태국의 화교 자본인 치아 타이 그룹이 지난 7일 지린성 바이산(白山)시와 연간 생산량 1000만t 규모의 백두산 광천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투자 규모는 100억 위안(약 1조 6000억 원)이며 치아 타이 그룹은 3단계에 걸쳐 현지 생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백두산 생수 개발사업은 중국 대기업들이 잇달아 진출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헝다(恒大)광천수 그룹이 백두산 천지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지방행정구역인 창바이산관리위원회 츠난(池南)구와 연간 생산량 4000만t 규모의 광천수 개발 계약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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