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선 항공기 엔진 이상 토론토에 비상착륙

캐나다 국내선 항공기 엔진 이상 토론토에 비상착륙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4-07-25 0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일(현지시간) 오전 캐나다 해밀턴에서 출발해 캘거리로 향하던 캐나다 국내선 항공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켜 토론토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제2항공사인 웨스트제트 소속의 585기가 이날 오전 6시51분께 해밀턴 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 고장이 일어나는 비상 상황이 발생, 항로를 바꿔 오전 7시46분께 가까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항공기에는 승객 146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으며 비상착륙이 안전하게 이뤄져 모두 무사하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항공사 측은 엔진 이상의 원인에 대해 “기계적 문제”라고만 밝히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