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이스라엘에 24시간 휴전 제안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에 24시간 휴전 제안

입력 2014-07-30 00:00
수정 2014-07-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24시간의 인도주의적 휴전을 이스라엘에 제안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집행위원회 위원인 야세르 아베드 랍보는 이날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단체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의 모든 정파가 24시간 휴전을 제안한다”며 “팔레스타인 대표단이 이집트 카이로로 파견돼 다음 단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이 이 휴전 제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이스라엘이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이 제안에 즉각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가자를 통치하는 하마스는 지난 8일부터 3주 넘게 공습을 하고 로켓 포탄을 쏘며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