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

입력 2014-08-12 00:00
수정 2014-08-12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나라는 8천470만명이 방문한 프랑스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스위스 일간 르 마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나라는 6천980만명이 찾아온 미국이며, 다음으로 6천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스페인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 신문이 프랑스 재무부 산업서비스 경쟁국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프랑스는 특히 독일인이 1천300만명이나 방문한 것을 비롯 영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다음으로 북미 대륙의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아시아 관광객도 지난 2012년보다 약 13% 증가한 450만명이 프랑스를 찾았다. 아시아 관광객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국가는 중국으로 23.4%인 17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프랑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은 지난 2012년 평균 6.9일보다 늘어난 7.1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