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 사건, 군 야만성 허용범위 이탈 보여준 것”< INYT>

“윤일병 사건, 군 야만성 허용범위 이탈 보여준 것”< INYT>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1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 일병 사망 사건은 군의 야만성이 허용 범위를 크게 벗어났고 군대 문화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INYT)가 13일 지적했다.

INYT는 이날 사설을 통해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전말이 확인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 세월호 참사의 여파 속에서 다시 한번 참담함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INYT는 이어 윤 일병 사건에는 대중이 개입했다는 것이 다른 군대 사건과 다른 점이라면서 군은 민심이 크게 악화하자 가해자들을 서둘러 기소했고 육군참모총장도 물러나야 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