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北美 접촉설 “아는 바 없다”

미국 국무부, 北美 접촉설 “아는 바 없다”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08: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당국자들 군용기 타고 방북’ 보도에 “확인해줄 것 없어”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최근 평양을 방문해 비공개 회담을 했다는 국내 언론보도와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내용을 알지 못하며 확인해줄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북한과의 직접적 양자대화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알고 있거나 들어본 바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국내 일부 언론은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도발과 미국인 억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최근 군용기를 타고 북한을 방문해 비공개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012년 4월과 8월 백악관과 국무부 당국자들을 태운 군용기를 괌에서 평양으로 보내 비공개 회담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