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적 ‘아이스버킷 챌린지’ 여배우, 욕먹더니 결국…

선정적 ‘아이스버킷 챌린지’ 여배우, 욕먹더니 결국…

입력 2014-09-07 00:00
수정 2014-09-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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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100만 히트 돌파 자축

선정적인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세간의 관심과 비난을 동시에 받았던 중화권 영화배우 바이링(48)이 이번에는 ‘3일간 100만 히트’ 자축 사진을 올렸다.

중화권 여배우 바이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델 레이 해변에서 자신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 100만 히트 달성을 자축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중화권 여배우 바이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델 레이 해변에서 자신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 100만 히트 달성을 자축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바이링 트위터 캡처
바이링 트위터 캡처


바이링은 최근 유튜브에서 자신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 3일만에 100만 히트를 달성한 사실을 소개하며 이를 자축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델 레이 해변에서 찍은 이 사진에서 바이링은 사진 속 복장에 “인생에서 유머를 잃고 살면 안된다”는 내용의 글을 적어 자신의 선정성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우회적인 항의를 하기도 했다.

앞서 바이링은 지난달 26일 ‘I take the challenge’라는 글과 함께 마리나 델 레이 해변에 찍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이 속에서 바이링은 하얀색 브라톱과 검은색 하의를 입고 등장했는데 속옷을 입지 않고서 물을 부은 탓이 가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러자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의미를 퇴색시켰다” 등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미국 ALS(근위축성측삭경화증·통칭 루게릭병)협회가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 지원을 위해 시작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일부의 지나친 퍼포먼스 때문에 홍보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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