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22만여대 리콜

GM,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22만여대 리콜

입력 2014-09-22 00:00
수정 2014-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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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총 22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3∼2015년형 캐딜락 XTS 모델과 2014∼2015년형 쉐보레 임팔라 모델 등 모두 22만1천558대로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차량이다.

GM 측은 이날 브레이크 패드 뒤쪽에 압력을 가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암이 사용 후 완전히 돌아오지 않아 과열이 발생,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GM은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북미 지역에서만 66차례에 걸쳐 총 2천900만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했다.

GM이 이끄는 점화스위치 결함사고 보상 프로그램의 중간 조사 결과 이 문제로 인한 사망자도 1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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