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109.40달러로 또 최고 기록

애플 주가 109.40달러로 또 최고 기록

입력 2014-11-04 00:00
수정 2014-11-04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8거래일 중 6일 신고가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3일(미국 동부 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에서 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109.40 달러로, 신고가를 경신했던 직전 거래일(10월 31일)보다 1.30% 올랐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가총액은 6천416억1천만 달러(694조3천900억원)로, 전세계 시가총액 제2∼4위 업체인 엑슨(1.50% 하락, 4천34억3천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1.04% 상승, 3천910억4천만 달러), 구글(0.69% 하락, 3천766억4천만 달러)과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한국 시가총액 제1위인 삼성전자(186조2천577억5천만원)의 4배에 육박한다.

최근 애플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3일(104.83달러), 24일(105.22달러), 27일(105.11달러), 28일(106.74달러), 29일(107.34달러), 30일(106.98달러), 31일(108.00달러) 등으로, 8거래일 중 6일이 신고가였다.

이번 신고가 행진이 시작되기 전까지 애플 주가 최고 기록은 9월 2일의 103.30달러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