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의 전투기가 15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주거단지에 추락해 최소 7명의 민간인이 다쳤다고 홍콩 언론이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중상이고, 한 명이 사망했다는 관측도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전투기는 추락과정에서 청두시 주거단지 신축 주거건물과 부딪힌 뒤 인근 인공호수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중국군은 추락 전투기의 기종이나 추락 원인, 피해 상황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군사 전문가들은 추락 지점이 공군기지와 가까운 점을 근거로 전투기가 이륙 직후 추락한 것으로 관측했다.
연합뉴스
빈과일보는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중상이고, 한 명이 사망했다는 관측도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전투기는 추락과정에서 청두시 주거단지 신축 주거건물과 부딪힌 뒤 인근 인공호수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중국군은 추락 전투기의 기종이나 추락 원인, 피해 상황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군사 전문가들은 추락 지점이 공군기지와 가까운 점을 근거로 전투기가 이륙 직후 추락한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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