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독도영유권 교육용 동영상 유포

일본정부, 독도영유권 교육용 동영상 유포

입력 2015-01-04 15:11
수정 2015-01-04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가 또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다.

일본 정부기관인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은 일본인들이 과거 독도에서 어업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소개하는 형식의 17분짜리 동영상을 지난달 24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메치(일본산 강치)가 있던 섬’이라는 제목의 그림책 저자인 전직 초등학교 교사 스기하라 유미코(杉原由美子)씨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책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의 이 동영상은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토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앞서 일본 아베 내각은 2014년도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에 모든 5∼6학년용 사회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불법점령)하고 있다는 일방적 주장을 담은 바 있다.

또 일본 외무성은 2013년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한국어를 포함, 10여개 언어 버전으로 제작해 유포했고 작년 1월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홍보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