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자동차는 브레이크 오일 유출로 제동거리를 늘릴 위험이 있는 녹슨 브레이크라인을 수리하기 위해 미국에 판매한 약 19만9천대의 자사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바루 자동차는 미국 정부에 제출한 문건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물이 연료탱크 보호대 틈을 통해 브레이크라인에 튀어 녹이 생기면서 브레이크 오일이 샐 수 있기 때문에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9~2013년형 포리스터, 2008~2011년형 임프레자, 2008~2014년형 WRX와 WRX-STI모델이며 주로 미국에서도 날씨가 추운 2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다.
이들 지역에선 겨울 동안 도로의 눈과 얼음을 치우려고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스바루는 작년에도 같은 결함을 이유로 리콜했지만, 딜러에게 불충분한 수리 지시를 내려 결함을 제대로 시정하지 못하자 다시 무상수리 조치를 발표했다.
첫 번째 리콜 때 스바루 딜러들은 브레이크라인 연결장치에 부식방지 왁스를 발랐다.
연합뉴스
스바루 자동차는 미국 정부에 제출한 문건에서 소금기를 머금은 물이 연료탱크 보호대 틈을 통해 브레이크라인에 튀어 녹이 생기면서 브레이크 오일이 샐 수 있기 때문에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9~2013년형 포리스터, 2008~2011년형 임프레자, 2008~2014년형 WRX와 WRX-STI모델이며 주로 미국에서도 날씨가 추운 2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다.
이들 지역에선 겨울 동안 도로의 눈과 얼음을 치우려고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스바루는 작년에도 같은 결함을 이유로 리콜했지만, 딜러에게 불충분한 수리 지시를 내려 결함을 제대로 시정하지 못하자 다시 무상수리 조치를 발표했다.
첫 번째 리콜 때 스바루 딜러들은 브레이크라인 연결장치에 부식방지 왁스를 발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