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우먼파워 1위는 르완다…여성의원 63.8%

의회 우먼파워 1위는 르완다…여성의원 63.8%

입력 2015-03-07 05:08
수정 2015-03-07 05: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위권에 유럽·아프리카 국가 압도…아시아는 동티모르뿐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의회에 여성이 가장 많이 진출한 나라는 아프리카의 르완다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6일 2014년 8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국제의원연맹(IPU)의 각국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을 보도했다.

르완다 의회에서 여성의원은 63.8%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세계 평균인 22%보다 월등히 높았을 뿐 아니라, 2위의 안도라(50%)도 큰 폭으로 앞질렀다.

여성의원 비율이 35%를 넘는 25위권은 대부분 아프리카, 유럽 국가들이었다.

아시아에서는 동티모르가 유일했고 북미 국가도 이 순위 내에는 없었다.

미국은 20%로 72위로 나타났다.

르완다와 안도라에 이어 10위권에는 ▲쿠바(48.9%) ▲스웨덴(45.0%) ▲세이셸공화국(43.8%) ▲세네갈(43.3%) ▲핀란드(42.5%) ▲니카라과(42.4%) ▲에콰도르(41.6%) ▲남아프리카공화국(40.8%)이 포함됐다.

이어 ▲아이슬란드(39.7%) ▲스페인(39.7%) ▲노르웨이(39.6%) ▲벨기에(39.3%) ▲모잠비크(39.2%) ▲덴마크(39.1%) ▲네덜란드(38.7%) ▲동티모르(38.5%) ▲멕시코(37.4%) ▲앙골라(36.8%) ▲아르헨티나(36.6%) ▲독일(36.5%) ▲탄자니아(36.0%) ▲ 슬로베니아(35.6%) ▲우간다(35%)가 뒤를 이었다.

르완다는 ‘르완다 대학살’에서 살아 남은 국민 가운데 70%가 여성이었던 데다, 공직선거 후보자 30% 여성할당제, 일부 여성계 인사들이 주도한 여성 정계진출 노력에 힘입어 ‘의회 우먼파워 1위’로 올라선 것으로 평가됐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