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0대 ‘화이트데이 선물 안 줬다’며 남편 목졸라

일본 40대 ‘화이트데이 선물 안 줬다’며 남편 목졸라

입력 2015-03-16 11:28
수정 2015-03-16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오사카부(府)에서 16일 화이트데이 선물을 안 준다며 연하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아침 남편(31·회사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집 안에 들이닥쳤을 때 부인 니시야마 미에(43)가 넥타이로 남편을 목을 조르고 있었다.

그는 밸런타인 데이 때 남편에 선물을 줬는데도 이달 14일 화이트데이 때 남편이 선물을 안 줘서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넥타이로 남편 목을 조른 것은 사실이지만 죽이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