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당의 ‘온건파’ 소장 의원들이 7일 연구회를 결성한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들 의원 모임은 ‘역사수정주의적인 과잉 내셔널리즘을 배제하고 보수의 왕도(王道)를 걷는다’는 설립 취지서를 내걸고 온건한 보수야말로 자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연구회에는 중의원 2선의 고쿠바 고노스케(國場幸之助·42) 의원 등을 발기인 대표로 해 자민당 각 파벌의 소장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참가 자격은 당선 1∼2회 중의원 의원과 2013년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들이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 등을 강사로 초청해 전후 70년에 대한 이해 등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발기인 가운데 한 사람은 “헤이트 스피치(특정 민족 또는 인종 등에 대한 차별 발언과 시위) 등 이웃국과의 대립을 부추기는 풍조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의원이 자민당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 보수(정치)에 대한 신뢰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들 의원 모임은 ‘역사수정주의적인 과잉 내셔널리즘을 배제하고 보수의 왕도(王道)를 걷는다’는 설립 취지서를 내걸고 온건한 보수야말로 자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연구회에는 중의원 2선의 고쿠바 고노스케(國場幸之助·42) 의원 등을 발기인 대표로 해 자민당 각 파벌의 소장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참가 자격은 당선 1∼2회 중의원 의원과 2013년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들이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 등을 강사로 초청해 전후 70년에 대한 이해 등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발기인 가운데 한 사람은 “헤이트 스피치(특정 민족 또는 인종 등에 대한 차별 발언과 시위) 등 이웃국과의 대립을 부추기는 풍조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의원이 자민당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 보수(정치)에 대한 신뢰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