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일럿 조종 F-16 IS 첫 공습

이라크 파일럿 조종 F-16 IS 첫 공습

입력 2015-09-07 08:37
수정 2015-09-07 08: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라크 공군 소속의 파일럿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이슬람국가’(IS)를 공습했다고 이라크 국방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칼리드 알오베이디 이라크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습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공습 작전을 효과적으로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와르 하마 아민 중장은 AFP통신에 “’영리한 무기’(F-16)가 이번 공습에 동원됐다”며 “지난 나흘간 15차례 공습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는 7월13일 이라크 공군 조종사가 모는 F-16 전투기 4대를 미국에서 처음 인도했다.

미군은 이라크군 조종사를 2011년부터 애리조나 주에서 교육시켜 왔으며 6월24일엔 훈련 중 추락해 1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라크 정부는 F-16 전투기 36대를 구매하기로 미 국방부와 합의했으나, 도입이 지연되다 IS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4대가 먼저 실전에 투입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