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군위안부 문제 끈질긴 협의 방침 변함없어”

日정부 “군위안부 문제 끈질긴 협의 방침 변함없어”

입력 2015-10-23 11:23
수정 2015-10-23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방장관 회견서 밝혀…군위안부 지원 정부기금 창설 보도는 부인

일본 정부는 23일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일한(日韓) 간의 현안에 대해서는 국장급 협의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끈질기게 협의한다는 기존 자세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일본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 주도의 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한국 언론의 이날자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 내달 1일께 서울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면 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언급하거나 제안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한일정상회담이 열린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이야기이기에 대답은 자제하고 싶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